손익분기점분석

CVP(Cost-Volume-Profit) 분석이라고도 한다.

Cost(원가 또는 비용)에는 Volume (판매량) 1개당 '추가로 발생'함으로써 판매량의 증가에 따라 총발생금액도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변동비(용)가 있는 반면에, 판매량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는 고정비(용)가 있다.

변동비 : 원재료비, 판매당 지급하는 판매수수료 등 고정비 : 급여, 사무실임차료 등

당연히 Profit(영업이익)은 이들 두 비용에 의해서 발생 시점과 크기에 영향을 받게 된다. 영업이익을 위해서, 우선 매출은 '당장 지출해야 하는' 변동비부터 커버해야 한다.(고정비는 매출이 없어도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

이렇게 매출에서 변동비가 커버된 것을 공헌이익(CM, Contribution Margin)이라고 한다. 어디에 '공헌' 한다는 말인가? 바로 고정비의 커버에 공헌한다는 의미이다. 다음과 같이 고정비까지 커버가 되어야 영업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헌이익의 크기가 크면(매출 대비 변동비가 작으면) 빠른 시간 내에 고정비를 커버할 수 있게 된다. 그 시점이 매출액의 어느 시점인가? 즉 공헌이익이 고정비의 전부를 커버해서 영업손실이 끝나고 영업이익이 시작되는 바로 그 시점을 손익분기점(BEP, Break-Even-Point)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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